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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小雪)에 다가갈수록 매서워지는 계절, 까사리빙 12월호는 오롯한 쉼을 찾을 수 있는 '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집안에서 한해 동안의 따뜻한 기억들을 차분하게 소환할 수 있도록 <절제된 우아함으로 완성하는 홈데코>를 메인 테마로 선정해 연말 홀리데이 홈 스타일링 노하우과 럭셔리 하우스가 선보이는 홈테이블웨어를 살펴봤습니다. 11월에 진행됐던 파리 아트 위크와 두바이 디자인 위크의 열기를 실었고, 현지 호응이 뜨거웠던 오픈하우스 발렌시아의 생생한 현장 기운을 전달합니다. 이 외에도 안동 하회마을 초입에 들어선 한옥 호텔, 예술의전당을 달구기 시작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展, 미디어아트를 곁들인 크랩 파인다이닝, 화려한 퍼포먼스와 와인에 물드는 재즈바, 리빙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HAY)’와 협업한 글로벌 디자이너 등 추운 겨울을 잊게할 따끈따끈한 소식들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