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의 취향 한 조각. TTRS | MAGAZINE

Magazine Now: 까사리빙이 9월 호를 통해 한발 먼저 가을을 모시고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특집 테마를<사유와 몰입의 공간, 서재로의 초대>로 잡았습니다. 서재 가구를 고르는 팁과 독특한 서재를 구상한 집들을 만났고, 서재의 분위기까지 채울 수 있도록<향>과 관련된 가이드도 제시합니다. 해외 소식에서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크리에이터 4인의 집과 스튜디오를 함께 가보시죠. 국내에서는 현대적이면서도 한옥 특유의 미를 살린 단독주택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곳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수퍼빈 <아이엠 팩토리>와 시의성 있게 돈의문박물관 마을도 조명했습니다. 볼만한 전시로는 서울미술관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展, 하비예르 카예하 <이곳에 예술은 없다> 展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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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IENCE / 요즘 가전업계의 조용한 파란 새로 출시된 냉장고나 세탁기 등 대형가전 구입은 목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 아무래도 부담이 크다. 1인 가구나 젊은 층이라면 넉넉지 않은 지갑 사정에 고민만 깊어진다. 소비자들의 이런 걱정을 살짝 덜어줄 ‘가전구독’ 서비스가 최근 가전업계에 조용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템 #테크 #2024년 9월호 #ISSUE294
ARCHITECTURE / 취향을 품은 색다른 변신 지어진 지 100년이 넘은 런던의 아파트는 대담한 색채와 기능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적용해 유려하게 변신했다. 부부의 취향과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맞춤 공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공간 #건축 #2024년 9월호 #ISSUE294
AMBIANCE / 서재의 완성 조건, 향(香) 팬데믹 이후 센테리어(Scenterio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센테리어란 센트(Scent)와 인테리어(Interior)를 합친 신조어로 옷을 입고 외출 직전 향수를 뿌려 패션을 완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실내 인테리어의 마무리는 ‘향기’로 장식하는 것을 일컫는다. 특히나 서재라면 더욱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는 향으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템 #용품 #2024년 9월호 #ISSUE294
PROJECT / 입소문 와글와글한 소리 박물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끝자락이 와글와글하다. 조용히 문을 연 ‘소리 박물관’이지만 적지 않은 관심이 몰리면서 스리슬쩍 예약 사이트가 다운(?)되는 찬란한 전력부터 소유하게 됐다.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4년 8월호 #ISSUE293
IMPRESSION / ‘전통덕후’ 공간디자이너가 가구를 만들면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셀럽, 양태오 디자이너. 기록을 찾다 보니 양양 설해원 프로젝트도 그의 손을 거쳤고, 얼마 전부터는 주력인 가구 외에 룸 스프레이 등 공간 디자인을 확장한 아이디어 제품들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그래서 요즘이 더 궁금한 이스턴에디션을 굳이 찾았다.

#공간 #디자이너 #2024년 8월호 #ISSUE293
SPOT / ‘느긋한 공정’의 계절 서울 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외관 바랜 수수한 빌딩. 내년 철거가 확정된 이 건물은 잠시 ‘핫 플레이스’라는 운명을 걷는 중이고, 건물주인 윤현상재는 더욱 버라이어티한 계절을 보내는 중이다.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4년 8월호 #ISSUE293
EXHIBITION / 숨어버린 미적 감각을 깨울 방법 적지 않은 이들이 산이나 바다 혹은 해외로 떠날 준비를 하는 여름 휴가철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대기 중인 8월은 정말 어디에라도 가지 않는다면 열기에 잠식돼버릴 위험이 도사리는 시기다.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4년 8월호 #ISSUE293
LIFESTYLE / 자연이라는 건축적 양식 볕과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는 건강한 에너지가 있다. 네 가족을 위한 제주의 보금 자리 ‘화분’은 넓은 창과 중정을 통해 실내 곳곳 자연의 밝은 기운이 스미는 집이다.

#공간 #건축 #2024년 8월호 #ISSUE293
ARCHITECTURE / 자연을 감각하는 조각 지중해 빛이 공간을 일깨우는 까사 올레아(Casa Olea)는 다채로운 자연의 물성이 공존하는 집이다. 잘 재단된 입체 조각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조형미를 자아낸다.

#공간 #건축 #2024년 8월호 #ISSUE293
HOME / 제주다운 집을 찾아서 제주도의 집은 육지와는 분명 다른 구석이 있다. ‘월정리 두 집, 하월라잇’은 섬만의 건축적 특징, 가치를 현대적으로 구현해냈다.

#공간 #건축 #2024년 8월호 #ISSUE293
IDEA / 입체감이 빼어난 침실 지극히 개인적인 안식처로 기능하는 침실만큼 거주자의 취향이 섬세하게 집약된 곳이 또 있을까? 오롯한 휴식이 가능한 침실의 본질을 반영하면서 각기 다른 스타일로 탈바꿈시킨 세 개의 프로젝트를 만나봤다.

#공간 #침실 #2024년 8월호 #ISSUE293
IDEA / 시적이고 우아한 접근 지극히 개인적인 안식처로 기능하는 침실만큼 거주자의 취향이 섬세하게 집약된 곳이 또 있을까. 오롯한 휴식이 가능한 침실의 본질을 반영하면서 각기 다른 스타일로 탈바꿈시킨 세 개의 프로젝트를 만났다.

#공간 #침실 #2024년 8월호 #ISSUE293
GLOBAL HOME / 지속 가능성의 미학 장식은 최소화하고 나무와 돌, 싱그러운 식물 등 자연의 물성을 극대화한 평온한 런던의 주택은 ‘건강한 공간’을 지향하는 벤 리들리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4년 8월호 #ISSUE293
ITEM / 당신의 더위를 가시게 해줄 조력자 한여름 더위에 취약한 것은 당신뿐만이 아니다. 당신의 집도 ‘청소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 지친다고 집 청소를 방치해둘 수는 없다. 더 큰 악몽으로 되돌아올 공산이 너무도 농후하기 때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당신, 지금이라도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청소 조력자’를 들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독특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아이템도 한몫한다. 최근 몇 년간 살짝 유행처럼 확산된 실링팬 하나로도 동남아 휴양지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템 #테크 #2024년 8월호 #ISSUE293
INFO / “특명, 거실 인테리어의 민낯을 가려라” 거실 바닥에 러그를 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인테리어에 관심 좀 있는’ 타입. 여기에 ‘계절별로 러그를 바꿔야 한다’는 철학까지 가졌다면 ‘인테리어에 진심’인 사람임에 틀림없다.

#공간 #거실 #2024년 8월호 #ISSUE293
BRAND / 숙면이 그리운 이들을 위해 집 안에서 가장 편안해야 할 곳은 아무리 생각해도 침실이 아닐까. 이번 호에서는 그중에서도 내 몸을 가장 오랜 시간 평온과 안정의 세계로 이끌어줄 매트리스를 집중 조명한다.

#아이템 #가구 #2024년 8월호 #ISSUE293
IDEA / 영감이 흐르는 침실 지극히 개인적인 안식처로 기능하는 침실만큼 거주자의 취향이 섬세하게 집약된 곳이 또 있을까. 오롯한 휴식이 가능한 침실의 본질을 반영하면서 각기 다른 스타일로 탈바꿈시킨 세 개의 프로젝트를 만났다.

#공간 #침실 #2024년 8월호 #ISSUE293
REPORT / 전문가가 짚어주는 매트리스의 진화 매트리스는 수면과 휴식이라는 침실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더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따라 소재와 기능, 디자인 또한 한층 진화하는 중이다.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의 전문가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매트리스 선택 노하우를 알아본다.

#아이템 #가구 #2024년 8월호 #ISSUE293
TREND / 시대를 넘어선 빛에 대한 헌사 디자인 역사에서 클래식 걸작이라 불리는 PH 아티초크. 폴 헤닝센(Poul Henningsen)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대한 헌사로 부드럽고 따뜻한 빛에 메탈 느낌의 황동 프레임으로 우아함을 더해주는 기념 에디션을 선보인다.

#아이템 #데코 #2024년 8월호 #ISSUE293
TREND / 한 달 먼저 소환된 가을 꽃병 이탈리아 태생의 글로벌 크리스털 전문 브랜드인 ‘카를로 모레티(Carlo Moretti)’가 2024년 가을을 먼저 데려왔다. 바라만 봐도 이미 무언가 꽂혀 있는 듯한 잔상과 감각적 충만함을 선사해줘 꽃병 그 자체가 작품으로 느껴진다면 당신의 안목은 이미 수준급.

#아이템 #데코 #2024년 8월호 #ISSUE293
IMPRESSION / 계절과 자연이 빚은 숲의 언어 우리 곁에 초록은 다양한 표정으로 자리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상설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언어로 풀어낸 정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동하는 자연을 온몸으로 감각해보자.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4년 7월호 #ISSUE292
REPORT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리사이클 생태계를 균형있게 유지하는 지속 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동안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을 재사용하고자 하는 가구업계의 노력은 계속되어왔다. 이들은 강과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산업 폐기물 등에서 새로운 쓰임과 미학을 창출하고 가치를 부여한다.

#아이템 #가구 #2024년 7월호 #ISSUE292
GLOBAL HOME / 다양성을 존중하는 그녀가 선택한 삶의 방식 컬러풀하고 온기 넘치는 집은 너태샤 랜더스의 사교적인 성격, 남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취향, 자신의 뿌리에 대한 연결성이 모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간 #인테리어 #2024년 7월호 #ISSUE292
GLOBAL HOME / 분위기의 다채로운 변주 호주 최초의 등대인 매쿼리 등대(Macquarie Lighthouse)를 마주하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드라마틱한 사연이 깃든 오래된 주택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쇼나 맥클로이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완성한 집은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가 돋보인다.

#공간 #인테리어 #2024년 7월호 #ISSUE292
GLOBAL HOME / 창조의 안식처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장인들이 모여 있는 파리의 한 골목에 본능처럼 이끌려 터를 잡은 이 젊은 빈티지 애호가의 집은 세상의 모든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처럼 진귀한 보물로 가득했다.

#공간 #인테리어 #2024년 7월호 #ISSUE292
FLAVOR / 여름, 그 맛 다채로운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로 여름을 미각화한 디저트 가게 세 곳이 있다. 달콤한 디저트로 무더위를 잊어보자.

#푸드 #카페&다이닝 #2024년 7월호 #ISSUE292
WWDD / 집이라는 공간의 본질 누구에게나 집은 가장 평온한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살림의 수고와 시름이 줄고 자신의 내밀한 감정과 취향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레브드홈은 이러한 집을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와 일상 그 사이의 이야기를 파고든다.

#공간 #디자이너 #2024년 7월호 #ISSUE292
PANORAMA / 여름밤에 만난 낭만 한모금 어느덧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한낮의 열기에서 벗어난 여름밤, 도심에서 산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세 곳의 공간을 만난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4년 7월호 #ISSUE292
SPOT / 집을 닮은 LP 카페 연희동의 한적한 골목, 감각적인 카페가 문을 열었다. 하우스오브바이닐 연희점에서는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가구에 앉아 은은하게 흐르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4년 7월호 #ISSUE292
HOME / SMALL, BUT FULL OF JOY 작지만 나의 취향으로 알차게 채워놓은 집이 선사하는 충만함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음을 매일 느끼며 사는 세 사람의 집을 소개한다. 각자의 미적 감각과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다.

#공간 #인테리어 #2024년 7월호 #ISSUE292
LIFESTYLE / 완벽의 밸런스를 찾아서 일상적 활동이 반복되는 집은 디자인만큼이나 실용성,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되어야 한다. 카라멜디자인은 완벽에 가까운 도형인 삼각형처럼 세 요소 사이의 밸런스를 찾아 네 식구에게 온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공간 #인테리어 #2024년 7월호 #ISSUE292
SPACE / 담백하지만 선명한 감각의 조응 오래된 단독주택을 문화 공간으로 재단장한 프로젝트 ‘사사사가’에는 흥미로운 시도들이 각인되어 있다. 최소한의 재료로 세밀하고 충실한 묘사를 부려놓은 공간은 되레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간 #건축 #2024년 7월호 #ISSUE292
ARCHITECTURE / 일관되게 공명하는 디자인 언어 간결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아데아체 하우스(AdH House)는 부부의 이니셜을 따서 명명했다. 현대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가족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아 구현한 내밀하고 감각적인 공간이다.

#공간 #건축 #2024년 7월호 #ISSUE292
TREND / 도자기의 한계를 넘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자리한 도자기 브랜드 보사(Bosa). 테이블 장식품부터 가구와 그릇까지 선보인다. 과감한 디자인을 시도하며 도자기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한다.

#아이템 #데코 #2024년 7월호 #ISSUE292
INSIGHT / 책방주인의 큐레이션, 맛보실래요 여기 주인장의 세심한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서점과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적 터전을 구축해나가는 국내외 여덟 곳의 책방을 소개한다. 책이 지닌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알찬 이야기를 마음껏 탐구하는 경험을 안겨줄 귀한 장소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4년 6월호 #ISSUE291
STAY / 여름 경주에서 즐기는 휴식 경주는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천마총과 불국사부터 시작해 동궁과 월지, 아이들을 위한 경주월드까지. 특히 6월 경주에서는 황성 공원의 맥문동, 첨성대의 수국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초여름 경주를 더욱 시원하게 즐기기 위한 수영장이 있는 숙소와 여행 팁을 함께 소개한다.

#공간 #건축 #2024년 6월호 #ISSUE291
IMPRESSION / 예술로 표현하는 삶 실 그리고 섬유는 실용과 예술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화려한 색감의 거대한 오브제부터 곡선과 직선의 변형을 담은 가구, 고요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자수 작품까지. 일상의 재료를 작품으로 승화한 전시를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4년 6월호 #ISSUE291
HOME / 여백을 물들이는 취향 주인에게 꼭 맞는 집은 화려한 수식어가 넘쳐나기보다 거주자의 진솔한 취향, 가치관을 머금은 공간이다. 창문과 조명 하나에도 누군가의 삶의 자세가 묻어난다.

#공간 #인테리어 #2024년 6월호 #ISSUE291
LIFESTYLE / 연결과 순환이라는 울림 우리는 살아가는 내내 모든 존재와 긴밀히 연결되고 부서지며 순환한다. J하우스는 이런 삶의 여정을 꼭 빼닮은 집이다.

#공간 #인테리어 #2024년 6월호 #ISSUE291
COLLECTION / 진화하는 디자인 과감하고 화려한 패턴, 변주하는 직선과 곡선,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자유로운 횡단. 패션 브랜드의 약진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설치 작품, 새롭게 도전한 홈 컬렉션 등을 통해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도 두드러졌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패션 브랜드의 홈 컬렉션을 되짚어보자.

#아이템 #가구 #2024년 6월호 #ISSUE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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