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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 예술가,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다
현대 사회의 분열과 단절 속에서 예술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새로운 세계를 재구성하며 가능성을 탐구하는 예술가들의 전시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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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 아일랜드 펍에서 펼치는 어쿠스틱의 낭만, 뮤지컬 <원스>
익숙한 멜로디의 <원스> OST ‘Falling Slowly’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화려한 오케스트라는 없다. 대신 소박한 어쿠스틱 기타하나와 배우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며 만들어내는 선율은 믿기 어려울 만큼 풍성하고 아름답다. 뮤지컬 <원스>의 다채로운 음색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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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CO / 봄에 찾아온 영감의 아틀리에
봄의 부드러운 햇살과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리빙 아이템을 소개한다. 공간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줄 조명과 테이블웨어, 거실을 채우는 소파까지. 나만 알고 싶은 라이징 리빙 브랜드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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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전통과 혁신의 교차점 ‘북촌’에서 선보인 패션과 인테리어의 시너지
서울 북촌에서 전통과 트렌드의 조화를 보여주는 체험형 팝업 전시 <시너지-SY(E)NERGY>가 열렸다. ‘자재는 공간이 입는 옷’이라는 독특한 관점을 바탕으로 LX하우시스가 패션 브랜드 ‘오우르’와 협업해 선보인 것. 인테리어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는 공간에서 펼친 이번 전시는 벽지 패턴을 반영한 한복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융합된 모습이 긴 여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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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HOME / 로봇이 짓는 내일의 집 공간제작소
기본에 충실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집, 오랫동안 만족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집. 좋은 집의 기준을 세우는 공간제작소 박정진 대표에게 프리패브 건축과 로봇 건축의 가능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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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 칼로스 투린과 네 개의 욕실
욕실은 인테리어와 취향이 집결되는 공간이다. 컬러와 소재, 스타일이 어우러져 이미지를 만들고 집에 대한 기억이 된다.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 디자인의 균형을 추구하는 칼로스 투린(Kallos Turin)이 전하는 욕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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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 도시에 꽃핀 디자인 문화, 마드리드 디자인 페스티벌 2025
역사적인 예술 컬렉션의 보고,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창의적인 디자인 축제가 더해졌다. 올해 <마드리드 디자인 페스티벌(Madrid Design Festival)>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콘퍼런스, 영감을 주고받으며 교류를 이끄는 다양한 전시와 워크숍을 통해 시대의 이슈들을 디자인 관점에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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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 더없이 친밀해지는 일상의 존재
바람에 수런거리는 숲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루를 보낸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산기슭에 지은 카사스 이사르(Casas Izar)에서 사계절을 만끽하며 슬기롭게 사는 일상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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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OME / 고요히 계승된 가문의 유산
덴마크에서 5대째 마루재에 전념해온 디네센 가문의 개인 주택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거쳐 게스트 하우스이자 장인 정신과 제품력을 보여주는 현대적 쇼룸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지역 특유의 건축 양식과 브랜드의 유산은 이어가되, 업계의 창의적인 이들과 폭넓은 교류를 위해서다. 디렉터 한스 페테르 디네센,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멘체 오텐스테인의 수장 마티아스 멘체(Mathias Mentze), 알렉산데르 오텐스테인(Alexander Ottenstein)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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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 기능과 우아함, 가치의 융합
독일 쾰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페터 오토 보스딩(Peter Otto Vosding)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만드는 디자이너다. 가구와 조명, 소비재에 이르는 그의 다채로운 제품은 ‘더 나은 것’을 추구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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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까사리빙 25년’의 기록 시간을 잇는 리빙 트렌드의 재발견
설렘을 안고 첫 페이지를 여는 그 순간을 선물하려는 마음. 이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편집부는 매달 전쟁처럼 치열한 마감을 치른다. 선배에서 후배로 이어지는 이 무언의 다짐과 노력은 창간 25주년, 300호 발간이라는 의미 깊은 결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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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앱으로 소통하고 누리는 집, 꿈이 아니다
최근 강남에서 주목받는 모임은 단연 결혼 정보 모임이다. 작년 말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자녀들의 결혼 상대를 서로 소개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결혼을 약속한 커플이 벌써 두 쌍이나 나왔다. 한때 삭막한 도시의 단면으로 여겨졌던 아파트는 이제 생활 커뮤니티의 중심이 됐다. 이 가운데에는 IT(정보기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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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성냥갑 공간에서 신개념 평면으로, 변모하는 집
아파트는 층수를 올리고 회색 벽 대신 유리를 끼우며 얼굴을 달리해왔다. 하지만 속을 뜯어보면 수십 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남쪽을 향해 길게 늘어놓는 공간 배치는 개성이 보이기는커녕 심심한 생각마저 든다. 가족 구성원이 달라지는 만큼 아파트 공간도 다양해질 수는 없는 걸까. 최근 아파트 평면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서울원 아이파크’를 집중 조명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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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자연에 더 가까워진 집
자연의 생명력을 더하는 생활가전부터 자연을 닮은 바람과 빛을 선사할 아이템까지.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실현해줄 가전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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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자연을 품은 가구의 시너지
자연 소재 가구와 유기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잠들어 있던 감각을 일깨운다. 집 안에 자연의 감각을 더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올봄, 자연을 닮은 바이오필릭 아이템으로 공간과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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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숫자로 보는 라이프스타일
<까사리빙>과 함께한 대한민국의 25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하면 단연 ‘사람’이다. 사람의 수와 움직임, 경향을 모아놓은 ‘인구 통계’를 살펴보면 25년간 대한민국을 꿰뚫은 키워드는 ‘노령화’와 ‘1인 가구 증가’다. 이를 ‘혼자 늙어가는 사회’라고 해석하기보다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긴 시간 존중하면서 보전할 수 있는 미래로 보고 대비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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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건축가에게 듣는 자연과 공간
계절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부터 트렌디한 동네에 잘 어우러진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한 성격과 콘셉트를 아우르는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 임태희 소장의 제1원칙은 자연과 보존이다. 그에게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핵심인 자연과 공간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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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자연을 품은 글로벌 하우징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적용한 세계의 주거 공간들을 살핀다. 식물의 적극적 활용, 자연의 물성을 닮은 소재의 믹스 매치, 환경과의 어우러짐이 특징인 이런 건축물은 인류를 위한 미래의 집을 제시하는 듯하다. 자연과 교류하는 푸르고 안락한 하우징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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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 ②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 동안 다채로운 만남의 장이 활발하게 열렸다. 그중에서도 북유럽 디자인 신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디자이너와 편집숍 오너를 만나 그들의 활동과 향후 비전에 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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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우리가 그저 지나친 바이오필릭 공간의 가치
일상의 공간마다 스며든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이제 국내 곳곳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우리 삶의 터전인 아파트를 비롯해 호텔, 카페, 리테일 숍, 병원은 물론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도 이제 자연의 편안함과 치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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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집의 시작과 끝, LH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는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주거 형태가 됐다. 아파트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지만, 3.3m²(1평)당 1억 원이 넘는 강남 아파트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진다. 아파트 건설은 전쟁 폐허에서 서민들의 주택난을 해결할 국가사업에서 시작했다. 아파트는 곧 서민 삶의 터전이자 인생의 출발점을 의미하는 대상이었던 것이다. 최근에는 아파트를 부의 척도이자 새로운 계급 상징처럼 여기지만, 한편에서는 여전히 서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으로 자리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한국 주거 문화의 뿌리가 된 아파트의 역사와 공공임대의 의미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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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한국의 집 25년 : 변화하는 주거 문화의 여정
30여 년 전, 형은 신혼집으로 부천 고강동의 작은 다세대 빌라를 선택했다. 그때만 해도 아파트는 ‘잘사는 사람들’의 전유물이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다세대 빌라가 가장 가성비 높고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그 시절부터 현재까지, 신혼집 선택의 변화를 돌아보면 우리 주거 문화가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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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 ①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 동안 다채로운 만남의 장이 활발하게 열렸다. 그중에서도 북유럽 디자인 신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디자이너와 편집숍 오너를 만나 그들의 활동과 향후 비전에 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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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ITEM / 봄을 부르는 화기의 선율
봄기운이 스며드는 계절이다. 새삼 꽃향기에 마음이 설레고 싱그러운 초록빛에 시선이 머문다. 집 안에 들인 꽃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지만, 꽃을 품는 화병은 변함없이 아름답게 공간을 채운다. 조형적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하나의 작품처럼 공간 무드를 바꿔줄 화기와 화분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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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OME / 와비사비 홈
동양 철학과 예술의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영국에서 실내 디자인을 전공한 스티븐은 2020년 1인 가구 브랜드 카(Kar)를 설립하고, 브랜드의 비주얼 작업을 전담하는 그의 아내와 함께 광저우에서 지낸다. 모방할 수 없는 세계관이 녹아든 가구들은 단순한 물건을 넘어 삶의 철학을 담은 명상적인 오브제로 기능하고, 집은 본연의 자아를 발견하는 순간들이 모여 끊임없이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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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책 한 장에 술 한잔
새로운 독서 트렌드로 ‘술 독서’가 각광받고 있다. 집뿐만 아니라 책과 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거나 소소한 여가를 보내기에 그만인 책과 술의 세계를 탐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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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HOME / 특별하고 사적인 장소로서의 집 플레이서스
작고 아름다운 집,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담은 집, 원하는 만큼 확장하고 무한하게 즐길 수 있는 집. 모듈러 하우스의 편리성에 디자인 미학을 더한 플레이서스의 집이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서스 정승권 대표와 나눈 집에 관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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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IENCE/ 새로운 출발! 신학기 테크 아이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졸업과 입학 시즌. 학업과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고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든든한 지원군, 테크 아이템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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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 온전한 쉼, 유원재에서 머문다는 것
유원재에서의 하루는 그 어떤 날보다 특별하다. 감각을 깨우는 건축과 인테리어, 입을 사로잡는 미식, 그리고 온몸을 감싸는 온천의 따스함. 이곳에서의 머무름은 나를 돌아보는 사색의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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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의도하지 않은 우연의 미감 ②
“예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게 하는 것이다”라는 화가 파울 클레(Paul Klee)의 말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청년 작가들이 있다. 그들이 확장하는 예술 그 너머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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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REVIEW / 성찰과 실험으로 여는 미래의 디자인
2025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의 중심에는 지속 가능성과 창의성, 소재의 혁신이 자리했다. 동시에 디자인 산업 전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모색하려는 다양한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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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 실로 고유한 감각의 어울림
한 세기를 거치며 낡은 다락방처럼 느껴졌던 밀라노의 오래된 아파트는 마르칸테-테스타(Marcante-Testa)의 감각을 거쳐 모던하고 유니크한 결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비범한 컬러 변주가 어우러진 탁월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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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 살로네 델 모빌레.밀라노 2025 미리 보기
단순한 가구 쇼케이스 그 이상으로 살로네 델 모빌레.밀라노는 디자인과 인간의 진화하는 관계를 포착하는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한다. 최고로 손꼽히는 디자인 행사가 올 4월 초 개막을 준비하는 가운데 국내 매체 단독으로 파리에서 열린 프레스 프리뷰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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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리빙 전시, 2025 더 메종(THE MAISON) 5월 개최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 트렌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빙 전시 <2025 더 메종>이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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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시간을 관통하는 우아한 미장센
18세기 중세 건축물 안에 자리한 모던하고 매력적인 공간. 스페인 카탈루냐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 히로나(Girona)에서 만나는 호텔 팔라우 푸히트(Palau Fugit Hotel)는 시선을 끄는 컬러와 소재, 로컬 아트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오래 머무르고 싶은 안온함을 이곳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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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ON / 메종&오브제, 파리 데코 오프 2025
2025년 보다 상업적인 박람회로 거듭나겠다는 공식 발표와 더불어 본격적인 개편을 앞둔 메종&오브제(Maison&Objet) FW의 킥오프 버전에서 그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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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의도하지 않은 우연의 미감 ①
“예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게 하는 것이다”라는 화가 파울 클레(Paul Klee)의 말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청년 작가들이 있다. 그들이 확장하는 예술 그 너머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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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5년 주요 전시 계획 발표, 의제는 '행동과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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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NEW / 우리 아이 식탁에 즐거움이 펼쳐진다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가 아이들의 식탁에 재미와 스타일을 더할 새로운 보호 키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트렌디한 보호(Boho) 스타일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식사 시간을 즐거운 모험처럼 만들어줄 다양한 식기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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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OUTOOR ITEM / 인도어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아이템 ②
핸드메이드로 완성한 유일무이한 도마부터 캠핑의 낭만을 자극하는 취사 도구까지. 아웃도어는 물론 인도어에서도 사랑받는 아이템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