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스탠다드에이, 올리브영 안국·ORR 도산 등 주요 플래그십 가구 프로젝트 마쳐 N

2026-04-08

17

스탠다드에이, 올리브영 안국·ORR 도산 등 주요 플래그십 가구 프로젝트 마쳐

- 전통 가구의 현대적 재해석과 정교한 쇼케이스 기술력 선보여

스탠다드에이의 '올리브영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와 ORR 도산 프로젝트'

가구 제작 브랜드 스탠다드에이(STANDARD.a)가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올리브영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와 강남구 신사동의 ‘ORR(오르) 도산’ 등 최근 주목받는 상업 공간의 가구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올리브영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는 북촌이라는 지역적 특색에 맞춰 한옥의 요소를 현대 건축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스탠다드에이는 이 공간에서 전통 목가구의 구조와 미감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집기들을 1층부터 3층까지 전 층에 걸쳐 선보였다. 특히 퍼니처 아티스트 김현희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고가구에서 볼 수 있는 은빛 장석을 알루미늄 소재로 변주하여 목재의 무게감 속에 세련된 감각을 담아냈다. 또한, 전통 옻칠의 색감을 구현하기 위해 짙은 월넛 원목을 주 소재로 선택했으며, 외부 벤치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표면이 석화되는 규화 마감 방식을 적용해 건물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동시에 진행된 여성 패션 브랜드 ORR 도산 프로젝트에서는 ‘취향 좋은 친구네 집’이라는 테마에 맞춰 내추럴하면서도 단정한 가구들을 제작했다. 스탠다드에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랜덤위크, 골드윈 서울, alo 도산에 이어 도산공원 인근에서만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가구 제작을 수행하며 상업 공간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리 쇼케이스의 실리콘 접합 방식을 배제하고 원목 프레임 내부에 조명 전선을 매립하는 정교한 몰딩 기법을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1층과 2층에는 주얼리 쇼케이스부터 대형 워크인 클로젯까지 브랜드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비스포크 가구들이 배치됐다.

스탠다드에이는 최근 K-뷰티와 패션 등 한국적 미감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흐름에 맞춰, 유통 플랫폼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찾고 있다. 스탠다드에이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미와 브랜드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구를 통해 앞으로도 독보적인 공간 경험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은 기자 happyj@sigongsa.com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