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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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교 60주년, ‘얼굴’로 잇다… 김영준·요시다 유니 협업 전시 개최
- 韓 사진거장 김영준·日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 ‘Face to Face’ 프로젝트
- 송혜교·이병헌 등 양국 셀러브리티 56인 참여… 서울·도쿄 순차 공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동시대 양국의 얼굴을 통해 문화적 화합을 모색하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가 서울과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김영준과 세계적인 일본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가 의기투합해 기획했다[cite: 2].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새로운 60년을 상징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갤러리가 도시 간 문화 플랫폼 협력 사례로 손을 잡았다.
전시는 ‘배우와 꽃’을 주제로 한 몰입형 아트 사진전 형식으로 구성된다. 송혜교, 이병헌, 공유 등 한국 셀러브리티 41인과 일본 셀러브리티 15인 등 총 56인이 참여해 각 인물의 고유한 서사를 ‘꽃’이라는 모티프에 담아냈다. 김영준 작가 특유의 영화적 시선에 요시다 유니의 독창적인 수작업 오브제가 결합되어 완성도 높은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쿄 전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아자부다이 힐스 갤러리에서 먼저 막을 올린다. 이어 서울 전시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수익금 일부를 사회적 프로그램에 기부하며 한일 예술 교류의 선한 영향력을 더할 방침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K-콘텐츠와 일본의 디자인 미학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동시대 아시아 문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윤영 기자 yywoo@sigong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