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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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암참(AMCHAM) 이사진 취임식 후원… ‘K-스피릿’으로 美 시장 정조준
- 20일 하얏트 호텔서 열리는 ‘암참 볼 2026’ 공식 후원사 참여
- 한·미 정·재계 핵심 인사 800명에 ‘증류식 소주’ 품격 알린다
- 최대 해외 시장 북미 공략 가속화… “단순 주류 넘어 문화 콘텐츠로”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선구자 화요(대표 문세희)가 한·미 경제 교류의 심장부인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무대에 오른다. 화요는 오는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AMCHAM Inaugural Ball 2026)’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전통주의 현대적 품격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 한·미 네트워크 결집 현장서 ‘K-스피릿’ 정체성 각인
암참 이사진 취임식은 국내외 기업 임원과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핵심 인사 800여 명이 집결하는 대규모 만찬 행사다. 화요는 이번 후원을 통해 단순한 주류 제공을 넘어, 한국 술의 전통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글로벌 리더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전략적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화요는 100% 우리 쌀을 원료로 한 전통 증류 방식에 옹기 숙성과 현대적 설비를 결합해 소주의 깊은 맛과 향을 구현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화요가 지향하는 ‘K-스피릿’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북미는 핵심 전략지”… 현지 인지도 확산 가속
화요에게 북미 시장은 해외 수출 비중이 가장 큰 핵심 전략 지역이다. 화요는 그간 미국 내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페어링 기반 테이스팅 ▲문화·커뮤니티 연계 체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참여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화요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컬처와 K-푸드에 대한 열광이 ‘K-스피릿’으로 옮겨붙고 있다”며 “이번 암참 행사 후원은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접점을 넓히기 위한 일관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 도자기 미학 계승한 문화 콘텐츠… 세계 29개국 영토 확장
2003년 설립된 화요는 희석식 소주가 지배하던 시장에서 전통 증류주의 자존심을 되찾으며 성장해왔다. 도자기 브랜드 광주요의 미학을 계승한 세련된 병 디자인과 한식과의 조화로운 페어링을 통해 단순한 술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화요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소주 최초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한국 증류주의 품격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하고 있다. 화요는 이번 암참 후원을 발판 삼아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정자은 기자 happyj@sigongsa.com